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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12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 구성[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4일 법률, 건축, 노무, 회계, 사회복지, 공동주택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12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은 시 또는 시 소속 행정기관의 행정행위와 관련한 시민의 고충 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한 후 해당 기관에 시정권고, 의견표명, 제도 개선 권고, 조정 합의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시민옴부즈만의 직무수행에 공정을 기하고 분야별 전문가에게 자문함으로써 시민의 고충 민원을 신속·정확히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2명, 법무사 1명, 공인노무사 2명, 건축사 5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보건전문가 1명, 환경전문가 1명, 복지전문가 2명, 행정사 2명, 공동주택관리사 1명 등 10개 분야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문적·기술적 사항에 관한 자문은 물론 집단민원 발생 시 중재와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제12대 최갑철 시민옴부즈만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해 고충민원에 대해 더욱 공정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민원인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충민원 해결을 통한 시민 권익보호를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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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4대 주력산업 육성으로 큰 목포 만들 것[목포=열린정책뉴스] 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수) 제379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와 제12대 목포시의회가 함께 출범한 뜻깊은 한해이자 목포의 100년 대계를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상생과 화합, 소통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목포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역 주요 이슈들로 운을 떼며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추후 제시될 개선방안에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삼학도 호텔 건립과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업추진 여부와 방식을 결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목포만의 4대 주력산업 육성 ▲전국 규모의 행사 및 대형박람회 개최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교육도시의 명성 회복 ▲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더 큰 목포 실현 등이다. 박 시장은 목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을 4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국 규모의 행사 및 대형박람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내년 10월 예정된 제104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엑스포, 2028 세계 섬 엑스포, 국제 수산식품 김 박람회 등 스포츠 및 해양문화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교육정책 전담할 인재육성과 신설, 전남 서부권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화, 중·고등학교 옥암지구 재배치 등을 실행방안으로 언급했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는 첫 만남 이용권 포함 출산축하금 최대 700만원까지 확대, 가족친화형 복합교육문화공간 조성,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숙원인 무안반도 통합은 지역주민 주도로 신안군과의 1단계 통합부터 이뤄내 전남 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큰 목포를 실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가 편성한 2023년도 본예산안은 총 9,499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8,901억원의 6.72%인 59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내년도 본예산안안은 사회복지 분야 3,925억원, 문화 및 관광·교육 분야 96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환경분야 1,221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0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6억원, 보건분야 220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2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5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6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끝으로 박 시장은 “1,800여 공직자와 함께 민귀군경(民貴君輕, 국민은 귀하고, 지도자는 가볍다)의 뜻을 새기며 앞으로도 시민을 존중하는 행정, 시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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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지역 현안사업 등 논의[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 민선8기 출범과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에 따라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하여 군과 전라남도의 상생발전 및 협력 강화, 도비 예산 확보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구 도의원인 송형곤, 박선준 의원이 참석해, 민선8기의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 현안사업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체육공원 전광판 설치와 녹동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차광막 설치 등 6개의 사업은 올해 내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14억 여 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흥만 노을-별빛정원 조성 및 녹동신항 해양스포츠파크 조성 등은 전라남도와 밀접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건의사항이 전라남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며 “고흥 발전을 위해 언제나 군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형곤 도의원(고흥군제1선거구, 교육위원회)은 “앞으로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고흥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박선준 도의원(고흥군제2선거구,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히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어 지난달 25, 26일 이틀 간 기재부 및 국회 방문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여름휴가 중에도 우원식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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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대표, '제12대 충남연극협회장' 선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극단 둥지 김수란 대표(51)가 제12대 충남연극협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수란 충남연극협회장 김수란 신임 회장은 △충남연극제, 충남청소년연극제 참여 확대 유도 △충남연극인 공연 참여 확대 △충남연극인 만남과 소통의 장 마련 △젊은 연극예술인 발굴 및 지원 확대 △충남 원로연극인 지원 재원 마련추진,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추진, 충남도립극단 지속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임 김회장은 “충남연극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남연극인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연극의 위상에 누를 범하지 않고 열정과 패기로 충남연극을 발전시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수란 신임 회장은 현재 서산문화재단 이사와 극단 둥지의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지난 30년간 충남을 비롯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충남연극제 최다 연기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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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우리 국군포로와 납북억류자의 즉각 송환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9월 28일(월) 서울수복 70주년을 맞아 6·25국군포로가족회,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관련 단체에서 지지하는 우리 국군포로와 납북억류자의 즉각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 개전 3일만인 1950년 6월 28일 북한군에 함락된 서울은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9월 27일 대한민국 해병대 제2대대 제6중대 제1소대가 중앙청에 태극기 게양한 데 이어 다음 날인 28일 서울이 해방되었다. 그러나 북한군의 서울 등지 점령기간에 잡혀간 9만여명의 납북자와 5만여명의 국군포로는 지금까지도 북한이 정전협정과 제네바 협약을 위반하면서 송환을 거부하고 있으며, 1953년 이후 516명의 납북자가 미송환 상태이며, 2013년 이후로도 우리 국민 최소 6명이 억류 중이다. 2014년 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북한의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외국인 납치를 반인도범죄(crimes against humanity)로 규정하였으며, UN 총회와 인권이사회는 연례 북한인권 결의에서 북한의 국제납치를 반인도범죄로 규정하고 한국인 피랍자의 즉각 송환 등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조명희 의원은 "지난 9월 22일 북한의 서해상에 표류 중이던 우리 국민 총살, 유해 소각 만행도 지난 70여년간 우리 국군포로와 납북자 등 국민 인권 문제 방치가 낳은 결과라 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거 동서독의 프라이카우프(Freikauf) 방식 등 적극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명희 의원은 "정부는 작년부터 11년만에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 제안국에 빠졌으나 이제라도 우리 피랍자의 즉각 송환을 촉구하는 UN 총회와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 결의안에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하여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의 국제 이슈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의 시아버지는 제12대 해병대 사령관 정태석 장군이다. 정태석 장군은 한국전쟁, 월남전에 참전해 각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충무무공훈장, 4등무공훈장, 보국훈장 천수장.국선장, 국방부장관표창, 대통령표창 등을 수훈했다. 조 의원의 남편과 장남까지 3대가 해병대에서 복무했다. 조명희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이번 결의안은 지금까지 구자근 권성동 권영세 김기현 김병욱 김용판 박진 배현진 서정숙 송언석 유의동 윤주경 윤창현 윤한홍 이용 이태규 이헌승 정경희 정희용 조태용 조해진 지성호 최승재 최형두 추경호 태영호 한기호 한무경 허은아 홍석준 홍준표 황보승희 의원 등 33인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중이며, 이주내 발의될 예정이다.